■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민주당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민주당의 검찰독재 정치탄압대책위원회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 주말 사이에 수원지검 수사팀, 쌍방울 관련 수사팀의 명단을 공개했더라고요. 어떤 맥락입니까?
[한민수]
그런데 일단 그것을 가지고 무슨 좌표를 찍거나 했다는 표현을 저는 사실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자세히 지금 못 보신 시청자분들 계실 텐데, 보시면 돌아다니는 게 있는데. 명단은 이름까지 밝힌 것은 부부장 검사까지죠.
지검장이 있고 담당 높은 검사가 있고 부장검사, 부부장 검사. 평검사들은 아예 이름도 공개를 안 했죠. 보통 우리가, 저도 기자할 때도 봅니다마는 어느 부처나 보도 자료 낼 때도 담당 과장은 물론이고 사무관, 주무관도 이름을 밝힙니다.
자기 핸드폰 번호도 밝힙니다. 문의할 것은 문의하고. 그것은 기자들한테 밝힌 것은 국민들한테 내놓는 거죠. 그것은 행정의 투명성이랄지 어찌 보면 당당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투명하게 절차에 맞춰서 하고 있다는 건데, 이 검사들은 이미 조직도 다 알려져 있고 이름도 평검사는 밝히지 않고 부부장 검사까지 이름 나온 겁니다. 연락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 이메일 주소가 있는 것도 아닌데 이걸 과도하게 여당 측도 무슨 좌표 찍기, 이런 것은 과도한 공세 같고요.
저는 검찰 조직도 그렇습니다. 검찰도 대국민 서비스 조직 아닙니까? 무조건 기소권, 수사권 가지고 국민들 위에 군림하라는 것은 아니거든요. 당당한 수사라고 하면 본인 이름 나왔다고, 평검사도 아닙니다. 간부급 검사들입니다.
수십 년씩 검사 생활한 사람들. 당당하면 저런 거 가지고 발끈하는 이유는 저는 타당하지 않고 그런 것을 보면 볼수록 본인들의 수사에 대해서 자신이 없나? 아니면 한번 보십시오. 지금까지 쌍방울 수사를 어떤 걸로 해 왔습니까?
이른바 그겁니다. 대선 때부터 했습니다마는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때 변호사비를 20억 원을 쌍방울이 대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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